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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본사, 분당 이전 ˝사실상 무산 ˝˝낮은 감정가, 분할납부 특혜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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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본사, 분당 이전 "사실상 무산 "
"낮은 감정가, 분할납부 특혜소지 있어"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부결시켜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4/09/14 [08:33]

NHN본사, 분당 이전 "사실상 무산 "
"낮은 감정가, 분할납부 특혜소지 있어"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부결시켜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4/09/14 [08:33]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와 인터넷 게임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이 본사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시의회 관련 상임위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부결처리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다.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김형대 재경국장이 총괄보고를하고 있다   © 우리뉴스
 
성남시의회는 14일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호섭)를 열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8의1 공유지 1천996평을 매각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했으나 "특정업체에 시가보다 낮은 감정가로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5년간 분할납부하는 것은 특혜소지가 있다"며 부결처리했다.
 
현재 강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넷포털 사이트업체인 NHN(주)측은 올해 초 본사 이전 의사를 성남시에 밝혀온 이후 부지를 물색한 결과, 성남시는 행정편의 제공 차원에서 이 부지를 벤처 집적시설로 지정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해 지난 4월 승인을 받아 NHN벤쳐타워 건립사업계획을 추진해 왔다.
 
NHN측이 신축할 벤쳐타워는 정자동 178-1번지 2천여평부지에 2008년을 목표로 지하5층, 지상 23층 규모의 연면적 2만5천여평, 종업원 3천여명이 근무할 규모의 건물 신축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NHN은 이 땅을 매입해 지하5층 지상23층 연면적 2만5천평의 본사 사옥을 2008년 완공해 입주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매각하는 것이고  NHN은 회사재정규모나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우량 벤쳐업체로 성남시에 이를 유치할 경우 성남시의 위상이 올라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NHN이 입주하면 연간 114억원의 지방세 수입과 종업원 3천명 등 고용창출 효과기대,  IT분야파급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됐다"며 "일부 지자체의 경우  토지매입대금까지 지원하겠다며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NHN(주)란 어떤 회사인가?]
 
NHN은 No.1 인터넷 검색포털 서비스 네이버와 국내 최대의 게임 커뮤니티를 자랑하는 한게임, 국내 최대 어린이 전문 포털 쥬니어네이버, 블로그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엔토이를 중심으로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NHN은 검색을 중심으로 한 각종 콘텐츠와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각종 인터넷 지표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게임 서비스, 프리미엄 검색 서비스 등 각종 수익모델을 발굴하여 국내 최고의 순익율을 자랑하는 국내 코스닥 인터넷 업종 시가총액 1위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NHN은 1999년 6월 네이버컴㈜로 출발하여 2000년 7월 한게임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 2001년 NHN㈜로의 사명 전환, 2002년 코스닥 등록 등의 과정을 통해 인터넷과 게임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약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 NHN(주) 홈페이지 회사소개에서
 
  • 국내 최대 벤처타운 ‘킨스타워’ 준공
  • 시, 하는 것 없이 생색내기만
  • "비즈니스센터 용역이 임대사업 보고서냐?"
    기업지원행정시스템, 각종 세재혜택 전무
  • 성남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개최
  • "정자동시유지 NHN에 넘기면 안돼!!"
    분노한 주민들, 매각저지 비대위 구성
  •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NHN 사옥 정자동 유치의 쟁점
  •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 시의회, 정자동 시유지 매각안 의결
    "제2의 백궁정자 의혹 제기돼선 안돼"
  • "시정홍보야? 사기업홍보야!"
    "막가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 (주)NHN본사 분당 이전 '가시화'
    시의회, 공유재산관리 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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