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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희망세상'

3회 푸른학교 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이은정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05/01/18 [02:29]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희망세상'

3회 푸른학교 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이은정 시민기자 | 입력 : 2005/01/18 [02:29]

지난 1월 15일 토요일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은 오전 일찍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율동연습하는 어머니들의 모습, 이리저리 분주한 모습의 선생님들, 이들 모두는 오후5시부터 있게될 3회 푸른학교 문화제 리허설을 준비하는 공연팀들이었다.
▲ 풍물반의 풍물공연     ©2005  이은정
 
푸른학교는 올해로 세번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졸업식과 문화제를 겸한 행사를 하고 있다.
 
서울, 충주, 공주 등 전국에 설립되어 있는 푸른학교가 모두 참가하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인것이다.
 
1부 졸업식은 선생님의 편지글과 졸업하는 아이의 답글이 일년동안 진행된 푸른학교 활동 영상과 함께 낭소되었고,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문화행사인 2부 문화제의 시작은 학부모님들의 멋진 춤공연으로 시작되었고, 각 푸른학교에서는 그간의 숨겨놨던 장기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상대원 푸른학교의 소고춤, 수진동 푸른학교의 영어노래, 정자 금곡동 푸른학교의 음악줄넘기, 신흥동 푸른학교의 콩트, 서울 창신동 푸른학교의 탭댄스, 전주푸른학교의 축하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그 중 유아부의 검정고무신, 아빠! 힘내세요등 귀여운 율동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연극반의 춘향전 역시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정자동 푸른학교의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의 흥겨운 공연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고, 이런 감동의 모습은 여기저기서 볼수 있었다.
 
제법 추운 겨울날씨였지만, 1월15일 저녁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을 가득메운 천여명의 참가자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따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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