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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우러 지방선거 시장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관용 박사(왼쪽)와 이재명 변호사. © 성남투데이 |
2006년 5월 30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의 정견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세기 분당포럼(공동대표 서동영, 김석연)은 오는 28일 오후 한국중앙연구원 대회의실(옛 정신문화연구원)에서 성남시 양인권 부시장을 초청해 '성남,분당의 당면과제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 지정토론자로 참석하는 패널로는 내년 지방선거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관용 박사(성남발전자치포럼 고문), 이재명 변호사(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를 비롯해 노태욱 교수(강남대/분당포럼 도시계획위원장) 등 3명이 참석한다.
분당포럼 관계자는 "당초 이대엽 시장이 참석하길 원했지만 불가피하게 양인권 부시장이 참석하게 되었고 시장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몇 명만 참석하게 됐다"며 "최근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와 이에 대한 바람직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인권 부시장은 현재 각 실과별로 제기되고 있는 성남시 현안과 지정토론자들의 예상질문과 답변자료를 수거해 기조발제문을 작성하는 등 토론회 사전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