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세로 성남시 최고령 할머니인 김흥순 할머니의 생일잔치를 금광2동 주민들이 함께 마련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택)와 관내 5개 유관단체는 19일 오후 성남시 최고령자인 김흥순 할머니(111세. 1895. 8. 21생)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할머니 자택을 방문하고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금광2동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는 각 단체에서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으로 할머니가 필요한 매트. 기저귀 등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 건강을 기원하고 손녀딸과 함께 사는 어려운 처지로 유관단체들이 김 할머니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올해 2월 고흥에서 전입온 김 할머니는 지난 4월 중원구재선거 투표에 최고령으로 투표에 참여해 선거감시단 해단식에서 중원구 선관위로 부터 선물과 함께 격려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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