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준 향상과 유능한 강사의 안정적 확보 및 동간 교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강사 뱅크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원구는 우선 이달 중에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강사 126명을 전산 등록해 강사종합관리 D/B를 구축하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홈페이지에 등록관리하게 된다.

이어 홈페이지 개편작업이 완료되는 3월부터는 동에서 프로그램 개설과 함께, 구축된 강사풀에서 강사를 위촉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사 뱅크제 도입으로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