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정종삼)는 27일 오전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성남시 2011년도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뜻을 모으고 이날 오후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앞으로 임시회 개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정종삼)는 27일 오전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성남시 2011년도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뜻을 모으고 이날 오후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앞으로 임시회 개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성남투데이 | |
이들은 이날 오전 의총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지난 12월 22일 차수를 변경하면서까지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안 승인을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사상 초유의 준예산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데 대해 소수이나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시 집행부의 예산안 승인을 위한 임시회 소집의 요청과는 무관하게 올해 12월 31일 마지막순간까지 예산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한나라당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성남시 발전이라는 대의에 충실하여 임시회 소집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모든 협상의 문호를 개방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남시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이 합리적으로 조율되어 2011년도 예산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산안 통과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