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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지 NHN 매각에 특혜의혹 제기주민들 “시유지 매각의혹 진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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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지 NHN 매각에 특혜의혹 제기
주민들 “시유지 매각의혹 진상 요구”

성남시,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안 또 다시 제출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10/15 [05:49]

공유지 NHN 매각에 특혜의혹 제기
주민들 “시유지 매각의혹 진상 요구”

성남시,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안 또 다시 제출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10/15 [05:49]
성남시가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인터넷 게임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주)에 분당구 정자동 781-1 일원 공공부지 2천평을 벤처지구로 용도변경하여 수의매각하려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특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  분당지역 주민 2백여명이 "주민 동의없는 공공용지 매각은 결사 반대한다"며 성남시청 광장에서 반대집회를 갖고 있다.   ©우리뉴스

성남시는 NHN(주)에 공유지를 매각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벤처기업집적시설의 설치자에게 매각하는 때 매각 대금을 10년 이내의 기간으로 매각대금의 잔액에 연 5%의 이자를 붙여 분할납부한다”는 주요골자로 ‘성남시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안’을 오는 제12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분당주상복합연합회 등 주민 2백여명은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시가 헐값으로 NHN(주)에 공개매각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려 한다”며 “이는 법의 맹점을 이용해 특정기업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으로 시유지 매각 의혹의 진상을 밝힐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성남시가 세수확대와 고용창출이라는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5천명의 고용창출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시유지 특혜 매각은 NHN(주)이 유리하게 임대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게 될 뿐”이라고 “주민동의 없는 공공부지 매각을 반대한다”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지역주민의 의견과 언론의 특혜의혹 제기를 무시하고 시유지 매각을 계속 추진한다면 감사원에 감사청원을 내서라도 의문투성인 시유지 매각의 진상은 반드시  밝힌다”는 입장이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지난 9월 14일 경제환경위를 열어 성남시가 정자동 시유지 2천평을 NHN(주)에 매각키 위해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특정업체에 시가보다 낮은 감정가로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5년간 분할납부하는 것은 특혜소지가 있다"며 부결처리한 바 있다.
 
  • 국내 최대 벤처타운 ‘킨스타워’ 준공
  • 시, 하는 것 없이 생색내기만
  • "비즈니스센터 용역이 임대사업 보고서냐?"
    기업지원행정시스템, 각종 세재혜택 전무
  • 성남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개최
  • "정자동시유지 NHN에 넘기면 안돼!!"
    분노한 주민들, 매각저지 비대위 구성
  •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NHN 사옥 정자동 유치의 쟁점
  •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 시의회, 정자동 시유지 매각안 의결
    "제2의 백궁정자 의혹 제기돼선 안돼"
  • "시정홍보야? 사기업홍보야!"
    "막가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 (주)NHN본사 분당 이전 '가시화'
    시의회, 공유재산관리 조례안 통과
  • 공유지 NHN 매각에 특혜의혹 제기
    주민들 “시유지 매각의혹 진상 요구”
  • NHN본사, 분당 이전 "사실상 무산 "
    "낮은 감정가, 분할납부 특혜소지 있어"
  • 성남시, NHN벤쳐타워 분당 유치
    시유지 '수의계약'으로 분할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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