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석 위원장, “4.29 보궐선거 승리 반드시 쟁취할 터”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시무식 및 정세균 상임고문 초청강연 개최
“지난 6.4지방선거와 7.30보궐선거의 결정적 참패 원인은 낙하산공천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었음을 우리 모두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당 내부에는 아직까지도 구태정치 낙하산공천과 철새정치의 망령들이 완전히 일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확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당이 살고 중원이 살 수 있습니다.”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지역위원장이 을미년 시무식에서 한 말이다.
4.29 보궐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정환석 위원장이 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원구지역위원회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세균 상임고문 초청강연회까지 열면서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운영위원, 동협의회장, 고문 및 자문위원, 특별위원회 등 신임간부 7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행복중원! 희망중원!’이라는 주제로 당원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번 보궐선거가 중요하다. 총선에 영향을 미친다. 양의 해를 맞아 의기양양하면 전도양양해진다. 중원지역위원회가 의기양양, 전도양양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그동안 전략공천과 야권연대로 후보도 내지 못하는 등 중앙당의 잘못을 지적하고, 또 다시 비례대표가 출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중원지역 당원의 질문에 정 상임고문은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상임고문으로서 성남중원의 당원들이 또 다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지도부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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