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은행2동 노래방 화재, 2명 사망

경찰, 전기누전 추정...정확한 화인 조사 중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4/01/16 [15:00]

은행2동 노래방 화재, 2명 사망

경찰, 전기누전 추정...정확한 화인 조사 중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4/01/16 [15:00]

17일 오전 2시30분께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4층 상가건물 2층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4층 원룸에 사는 한 모(42.여)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여자 등 2명이 대피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해 3∼4층 계단에서 숨졌다.
▲17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은행2동 한 노래방.     © 우리뉴스

또한 노래방 손님 6명이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마셔 분당 차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손님  3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성남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불은 노래방 4호실 내부와 복도 등 70평을 태워 2천7백여만원(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관계자는 "나머지 숨진 여자의 지문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중에 있다"며 "전기누전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노래방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중순께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소방안전점검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 죽는 줄 알았던 화재현장 “땡큐 119”
  • 수진1동 주민센터 직원, 심폐소생술로 주민 살려
  • 10분만에 끝난 차량 도주극
  • 성남수정서, 학교 급식소 탈의실 전문 절도범 검거
  • 성남수정서, ‘가짜 인터넷 상품권’ 판매운영자 검거
  • 성남수정서, 내연녀 성폭행 후 동영상 촬영한 50대 구속
  • 학교정화구역 안에서 ‘성매매 알선을~!’
  • 성남 분당 도심복판 멧돼지 출몰 ‘한바탕 소동’
  • 성남수정서, 스마트폰 상습 절도범 검거
  • 성남지청, 연예인·미국 유학파 등 대마 흡연 6명 기소
  • 용감한 성남시민, 새마을금고 침입 강도범 붙잡아
  • ‘관공서 주취소란’ 엄격히 처벌한다
  • 성남중원서, 상가 침입한 강도범 신속히 체포
  • 성남수정서, 노상에서 음란행위 한 바바리맨 검거
  • 112 허위신고자, 손해배상 청구한다
  • 영세상인 피눈물 나게 한 ‘곗돈 사기’
  • 수원지검 성남지청, 8억 규모 ‘군납비리’ 적발
  • 성남중원서, 불법 성형시술업자 2명 검거
  • 성남시 판교 오피스텔 건축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 연말연시, 혼잡한 틈 이용 절도행각 피의자 검거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