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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략산업’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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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략산업’ 아무도 몰라~

관리능력 부재, ‘퍼주기식’ 전략산업육성정책은 안돼!
홍석환 의원, 성남산업진흥재단·전자부품연구원 부실운영 질타

김락중 | 기사입력 2008/09/02 [06:38]

성남시 ‘전략산업’ 아무도 몰라~

관리능력 부재, ‘퍼주기식’ 전략산업육성정책은 안돼!
홍석환 의원, 성남산업진흥재단·전자부품연구원 부실운영 질타

김락중 | 입력 : 2008/09/02 [06:38]
한나라당 홍석환 의원은 성남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해 성남시를 비롯한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관리능력 부재와 전자부품연구원에 퍼주기식 전략산업육성정책을 비판하면서 지역내 학교·연구소·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의 전략산업육성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석환 의원은 2일 오전 제1546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부천시의 사례를 들어 성남시 전략산업육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마구 퍼주기식 전략산업육성정책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홍석환 의원은 2일 오전 제1546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부천시의 사례를 들어 성남시 전략산업육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마구 퍼주기식 전략산업육성정책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홍석환 의원은 “아무리 공적으로 좋은 일이라 하다라도 수익이 없으면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지역 거버넌스에 입각한 성남시의 내부노력과 민간주체와의 정책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내 학교,연구소,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의 전략산업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홍 의원은 ▶U-City와 연계한 전략산업 정책에 대한 재정립의 필요성,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역할과 조직에 대한 조정, ▶성남시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기술부서의 필요성, ▶ 지역내 학교,연구소,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의 전략산업육성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부천시와 달리 성남시 홈페이지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보면 성남시의 산업정보를 찾아보아도 알 수가 없고 시의 전략산업 핵심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자체 자랑은 많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시의 전략산업은 무엇이고 어떻게 육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부천시는 홈페이지 산업경제에 들어가 보면 전략산업뿐 아니라 ‘부천산업정보포털’, ‘R&D기관현황’, ‘온라인 상품홍보관’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정보가 모아져 있어 기업하는 분들이 알짜 정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첫 화면을 보아도 미래전략산업이라고 자세히 5가지 전략산업을 설명하고 있어 대조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홍 의원은 “시 전략산업에 대한 선정과 육성정책에 있어 외부전문기관 의존도가 높아 내부에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였으니 잘 되리라 생각하는 것 같다”며 “성남시하면 떠오르는 산업이 있어야 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U-City에 필요한 인프라구축, 서비스를 받기위한 단말과 콘텐츠 등 서비스내용이 시의 전략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성남시의 전략산업과 U-City를 함께 육성할 정책적 결단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U-City사업은 관내 기업과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또한 “성남시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동력육성지원사업’으로 전자부품연구소와 산·연 R&D공동컨소시엄 운영사업, 기술혁신네트워크 구축·운영사업, Full Package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관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전자부품연구원과의 내실있는 사업 전개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홍 의원은 “성남시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관내기업들에게 사업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끌고 갈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성남시의 담당부서가 문제가 있다”며 “시의 미래성장을 위해 재단의 역할과 시의 행정조직 진단을 통한 관리능력과 다양한 업무별 기술인력을 한데모아 과감한 기술교육을 투자해 시의 씽크탱크(Think Tanks) 역할을 할 기술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대엽 시장을 대신한 최홍철 부시장은 “시의 3대 전략산업을 추진하면서 성남산업진흥재단 등 민간대학 연구소의 역할 분화가 미흡한 것은 사실이고 전자부품연구원과 시의 관내기업에 과연 얼마만한 지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검증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효율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홍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부시장은 이어 “U-City 연계 사업은 단말 부품업체 등과 연계하도록 재단이 나서서 네트워크 체제를 마련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역할도 전향적으로 개선해 씽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보강과 유관부서와의 연계 등 장기적으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바 행정조직 진단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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