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성남시 전략산업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해 에이치엔티 등 4개 기업이 42억 원의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성남시 전략산업 투자유치상담회 © 성남투데이 | |
시와 재단에 따르면 25일 열린 투자상담회에는 ‘성남․기보 벤처투자조합(성남벤처펀드 2호)’ 업무집행조합원인 기보캐피탈과 산업은행, 하나창업투자, 인터베스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5개의 국내ㆍ외 대형 창업투자회사 투자담당자들이 심사역으로 참석한 가운데 (주)크로스반도체기술 등 우수 전략산업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참가해 투자유치 상담을 벌였다.
이날 상담 결과 에이치엔티, 아이피온 등 4개사는 높은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아 총 42억 원의 투자제안서를 받는 등 실제 투자가능성을 높여주었으며, 심사역들은 개별 기업에게 향후 기업들이 준비해 나가야 할 요소들을 자문하고 지속적인 기업의 IR 진행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상담회를 주최한 재단은 관내기업에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 에이티젠 등 4개사에 53억 원, 올해에는 자비스 등 4개사에 65억 원의 투자유치 지원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