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국빈관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 국빈관 나이트클럽 화재현장에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불이 날 당시 국빈관 나이트클럽은 영업시작 전이었고, 중앙무대에서 직원과 인부 3명이 시설물 설치작업을 벌였으나 다행히 일찍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나이트클럽 내부 860㎡ 모두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유독가스가 치솟고 지붕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호수로 물을 뿌리며 국빈관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이트클럽 내부 조명기구 용접작업을 하다 불티가 방음벽 쪽으로 튀어 불이 났다는 종업원을 말에 따라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