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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상경제대책 회의’ 운영

성남시민 50% 고용운동 등 7만여명 일자리 창출키로

김용일 | 기사입력 2009/02/09 [02:46]

성남시 ‘비상경제대책 회의’ 운영

성남시민 50% 고용운동 등 7만여명 일자리 창출키로

김용일 | 입력 : 2009/02/09 [02:46]
▲ 성남시 비상경제대책상황실 현판식.     © 성남투데이
최근 ‘비상경제대책T/F팀’을 편성한 성남시가 지난 9일 오전 비상경제대책상황실에서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실업대책, 기업지원, 도시건설등 4개 추진분야에 대해 첫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실물경기 회복과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조기집행, 공사 분할계약 확대, 일자리 만들기 등 주요 사업의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오면서 일어난 각종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성남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재래시장 및 중·소유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제2의 통화’로 확대 추진하면서 4천255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또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권 발행규모를 늘여 오는 2012년까지 1,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고용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운영, 공공근로사업 추진, 청년인턴사원제 운영, 성남청년뉴딜사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등의 사업을 추진, 연간 4천222명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취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급건설공사 성남시민 50% 고용운동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성남시민 고용 증대 추진 등의 사업을 통해 6만4천993명의 고용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재정조기 집행 총관리는 물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등을 위한 제반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해 경제난국 조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국가적 경제위기 시국임을 감안해 전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신규사업 발굴과 재정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최근 ‘비상경제대책T/F팀’을 편성한 성남시가 지난 9일 오전 비상경제대책상황실에서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실업대책, 기업지원, 도시건설등 4개 추진분야에 대해 첫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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