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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4천500명 모집

김용일 | 기사입력 2009/05/13 [00:23]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4천500명 모집

김용일 | 입력 : 2009/05/13 [00:23]
성남시는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부족해소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4천50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근로 사업은 기존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 사업과는 별도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성남시는 1일 4천500여명, 연인원 58만여명에게 환경 정비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지역 공공시설 개선 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른 인건비 지급은 1일 1억4천만원, 연 2백2십여억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참여자에게는 주·월차 수당을 포함해 월 90여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임금 중 일정비율을 3개월 유효기간의 상품권으로 지급해 경제난에 따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에게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한 내 건강보험증사본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등을 구비하고 시·구청 민원실이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세대주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국 주무팀장과 동 주민생활지원팀장등 75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사업 발굴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었다.
 
또한 12일에는 희망근로사업 추진에 따른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5일 송영건부시장 주재 아래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구청장, 과장 등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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