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김학봉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경제대책상황실 확대 개편과 ‘무한감동 복지기동팀’ 운영 등 4개 분야 신규사업을 비롯한 녹색뉴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성남시 새해 예산안 가운데 경상비 5%인 22억 원을 절감하고 간부 공무원 봉급 3% 일부 반납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빈곤층 지원 지원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 이대엽 성남시장과 김학봉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이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경상비를 절감하고 간부 공무원 봉급 일부 반납 등의 비상경제대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조덕원

 

▲ 송영건 부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문제와 관련해 민관정 대책기구를 빠른시간 내 구성해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 조덕원

 

▲ 이날 이대엽 시장의 기자회견에 기자들의 답변을 위해 국장들이 배석했지만, 이대엽 시장은 또 기자회견문만 달랑 읽고 난 이후 자리를 떴다.      ©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