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이 성남시에서 주관한 2008년도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경영평가는 2007년부터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합리화와 투명성을 높이고 인센티브 부여로 직원 사기를 진작시켜 업무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 및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고객관리와 사회적 공헌도, 재정운영, 책임경영 및 경영혁신 추진, 사업운영 활성화 등 8개 부문 45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작성된 경영실적보고서에 대해 지난 1개월간 서면평가와 현지방문 평가를 실시해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공익경영, 가치경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경영 실천, 반부패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 투명한 예산운영 및 자금관리, 성과와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 구현, 성남시 미래성장동력산업인 IT-SoC․메디바이오․모바일 등 전략산업 중심의 실질적인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보다 평가체계가 고도화 되고 기준이 까다로워진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고객만족과 윤리경영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바람직한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봉한 대표이사는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내수 경기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과 고객지향적 맞춤형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이라는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