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6일 오전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의 각 지구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업무에 대해서 이해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다각적인 지도감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보호관찰설명회 및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청소년 5명에게 총 150만원의 “꿈과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사회인으로서 책임 의식과 자부심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보호관찰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 회장(백남홍) 및 중원지구회(회장 김재대)와 연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형섭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꿈인 것을 여러분 스스로 알고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갖추어 향후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건전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했다.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 백남홍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도울 계획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이모(18세) 군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방과 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학업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히며 환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 등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과 다각적으로 연계하여 보호관찰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보호관찰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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