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지부장 한동희)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2013년도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일손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지부장 한동희)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2013년도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일손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해 성남시지역과 광주시지역 농가에 연인원 2천796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고, 연간 사회봉사 일손지원 인원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3천만원의 경제적 지원 및 사회배상 효과를 거두었다.

농협 성남지시부는 성남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인력지원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지난 해 12월 28일, 김장김치 200포기와 100만원 상당의 쌀 20kg짜리 20포대를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등 양 기관 간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성남보호관찰소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는 올해 유휴지 2,000평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봄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가을에는 배추 등을 재배하여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사회적 약자 세대와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등에게 제공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와 더불어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도배지와 장판 등의 재료를 제공하고, 보호관찰소에서는 도배 등에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원호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