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도 사업화하지 못하는 전국의 신설 법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연대회가 성남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대엽)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과 신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7회 성남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가진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2008년 2월 1일 이후 설립된 성남 관내기업이어야 하며 분야는 IT-SoC, 모바일, 메디․바이오, 디지털콘텐츠, 고령친화,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과 중점육성산업 부문이며 전기․전자, 신소재, 화학, 생명공학, 섬유, 지식서비스 부문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창업아이템과 신기술에 대해서는 사업성, 기술성,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서류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 중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1천만 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700만원, 장려상 3개 팀에게 각 500만원을 지급하며 전 입상 팀에 창업아이템제작비 1천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서는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www.snventure.net)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고 온라인 및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