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창업투자사들로부터 50억 원에 가까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지난 24일 성남시 전략산업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4개 기업이 46억 원의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성남시 전략산업 투자유치상담회 © 성남투데이 | |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성남․기보벤처투자조합(성남벤처펀드2호)’ 업무집행조합원인 아주아이비투자, 블루런벤처스, 스카이창업투자, 인터베스트, 네오플럭스 등 5개의 국내ㆍ외 대형 창업투자회사 투자담당자들이 심사역으로 참여했으며 (주)콤슨테크놀러지 등 관내 우수 전략산업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 결과 위치정보시스템 연구개발기업인 피알에프와 원격감시시스템 개발기업인 이티에스 등 4개사는 높은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아 총 46억 원의 투자제안서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관내 기업들의 투자유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전문가 자문과 IR자료제작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성남시 메디ㆍ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유치상담회’와 ‘성남우수상품박람회 투자유치상담회’를 5월과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