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이사. © 성남투데이 | |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이사가 국내 벤처업계 최대 행사인 ‘벤처코리아 2009’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우량 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창업기업의 의지를 높여 벤처강국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재단을 맡아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국내외 마케팅 지원, 지역전략산업선정 등 우수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벤처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성남지역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 지원해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김봉한 대표는 최근 3년간 총 797개사에 이르는 성남지역 벤처기업의 각종 전시회 지원과 미래로시스템 등 총 479개사를 발굴, 육성했다.
또 성남시 3대 전략 산업인 IT-SOC, 모바일, 메디컬·바이오 등 선정과 육성 실행 계획 수립을 통해 성남시의 경쟁력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은 육성책에 따라 성남지역의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기업은 각각 200개, 442개 사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