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 신청사에 시민들이 모여든다’

성남시 여수동 신청사, 시민 중심의 명소로 탈바꿈 노력 ‘안간힘’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03/29 [08:40]

‘여수동 신청사에 시민들이 모여든다’

성남시 여수동 신청사, 시민 중심의 명소로 탈바꿈 노력 ‘안간힘’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03/29 [08:40]
성남시가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화합을 주도해 나가는 수도권 명품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약 33%를 시민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성남시는 종합홍보관, 열린 도서관, 누리홀, 5개 회의실, 스케이트장 등 각종 개방공간이 시민 문화의 전당으로 활용돼 개청 넉달새 16만여명의 시민발길이 줄 잇고 있다.  

▲ 성남시가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화합을 주도해 나가는 수도권 명품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중원구 여수동 새청사로 이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청을 찾아왔고, 찾아온 이들은 민원업무 이외에 1~3층까지의 시민개방 공간 활용도에 매료돼 앞 다퉈 누리홀 등을 대관 신청했다.

또 1층에 자리한 여권민원실은 시민접근성, 신속한 여권발급(3일 이내), 성남시청의 유명세 등으로 인해 하루평균 400여 여권발급건수 중 약 30%가 용인, 광주, 이천, 하남 등 경기 동부권지역과 서울 송파, 서초, 강남 지역 등 타지역 시민들이 여권을 발급 받는 등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행정민원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성남시는 1천8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U-City 성남 프로젝트를 추진, 노약자 보호, 방범, 교통, 재난 분야에 첨단 유무선 통신 및 IT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활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성남시는 2층에 ‘무한돌봄센터’를 마련해 학대, 유기, 이혼, 자살 등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가정해체를 막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성남일자리센터(2층)’가 적극 나서 청년, 중·장년, 노인, 주부의 재취업 교육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며 6명의 취업전문컨설턴트가 개인별 재능과 특성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업체와 연결, 개소 한달여만에 80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성남시 공무원들은 그동안 청사 밖 5개소에 분산돼 있다가 고객 중심의 확 트인 개방형 공간으로 한데 모이면서 질 높은 서비스와 에너지 절약 실천 등 행정력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웅비하는 시세(市勢)를 100년 내다보고 건축한 성남시청사의 독창적 설계, 문화적 가치, 상징적 의미, 역사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성남시 청사 안으로 품어 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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