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즈 김주인회장, 은탑산업훈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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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즈 김주인회장이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 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우리뉴스 |
스키장갑의 다양화를 위해 자체 개발된 상표 LUDIS라는 브랜드로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 동계 올림픽이나 스키 월드컵 국제대회에서 세계 유명 스키 선수들의 60%가 (주)시즈에서 만든 Reusch 브랜드 장갑을 착용할 정도로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2000년 삼성경제연구소 발표한 한국의 세계 최강 제품 성공비결이라는 자료에서 국내 제조업종에서 (주)시즈가 생산하는 스키장갑이 경공업 분야 세계 최강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1989년 이래 스리랑카와 중국 광동성 현지 법인에서 해외생산을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중국 산동성 유산시에 건평 2,600평의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여 제2의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주)시즈는 2000년 동종 업계 최초로 ISO9001을 획득하여 품질의 안정과 고객서비스를 개선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CAD/CAM SYSTEM을 도입해 고객들의 다양한 디자인 요구에 부응하면서 수작업의 오차를 대폭 줄이면서 각 현장의 품질의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자체기술 개발로 특허 등록(방수와 발수기능을 갖는 속장갑 제조방법) 등 여러건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한 스키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스키선수 공식 후원사에 선정되었으며,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자체 상표인 LUDIS와 자체개발한 기술을 미국 내에 특허 등록하여 미국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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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상공의 날 수상자들과 함께 한 (주)시즈 김주인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우리뉴스 |
1970년 창업 이래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었으며, 1987년 6.29선언 이래 봇물처럼 터진 전국적인 노사분규에서도 성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파업 없이 문제를 해결한 기록을 가져 산업평화 정착을 이룩해 타 업체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다방면의 지역 내 단체에 참여하여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본사에는 70여명의 인원이 개발, 자재,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외기지에 2000여명의 외국종업원이 연간 220만 켤레의 스키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은 수출 1,400만 달러를 합하여 연간 200억원 수준이나, 창업 이래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으며 부채비율도 60% 미만인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김주인 회장은 사회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1994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2002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지역상공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상의회관을 건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상설검정 수검장 개설, 성남상의․한양대 최고경영자과정과 카네기 리더쉽 과정을 통해 지역상공인에 대한 지식경영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인력개발은행원장, 성남의제 21상임의장, 성남체육회 부회장 등 다방면에 참여하여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헌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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