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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세 번째로 뺑소니 범죄율 높아

음주단속 강화와 수사역량 강화 등의 대책 필요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4/30 [09:21]

성남 세 번째로 뺑소니 범죄율 높아

음주단속 강화와 수사역량 강화 등의 대책 필요

김태진 | 입력 : 2010/04/30 [09:21]
교통사고를 내놓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망가는 이른바 '뺑소니' 범죄의 비율이 성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경찰청이 올해 1분기 뺑소니 교통사고 2천402건을 분석해 2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광주 북구와 경기 고양에 이어 성남이 세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뺑소니 범죄는 금요일 밤에 가장 빈번하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자정 사이가 많았으며, 다행히 전체 뺑소니 발생 건수는 지난해 1분기 3천38건에 비해 636건(20.9%)이 줄었고, 사망자도 75명에서 60명으로 20% 감소했다.

요일별 발생은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378건(15.7%), 일요일 354건(14.7%), 목요일 351건(14.6%), 수요일 330건(13.7%), 화요일 323건(13.4%), 월요일 279건(11.6%) 등이다.

시간대별은 오후 8시∼자정에 이어 자정∼오전 4시 592건(24.6%), 오후 4시∼오후 8시 419건(17.4%), 오전 4시∼오전 8시 306건(12.7%), 오전 8시∼정오 170건(7.1%), 정오∼오후 4시 161건(6.7%)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예년보다 뺑소니 사고가 감소한 것은 "음주 단속을 강화하다 보니 예비 뺑소니 사범이 사전에 차단된 결과"로 분석하고, 향후 "자동차 회사와 협조해 타이어나 후사경 등 뺑소니 수사자료를 최신 모델로 업데이트함으로써 뺑소니 수사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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