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는 지난 11일(토)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1-2학년은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를 읽고 보드게임을 통해 책읽기의 바른 자세, 책읽기의 유익함 등을 알아보고 자신들이 지은 이야기를 빵, 과자 등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3-4학년 역시도 ‘책 먹는 여우’를 읽고 책을 읽는 이유, 책을 더 맛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모둠별로 이야기 이어쓰기를 하고 이를 과자, 빵 등을 이용해 책으로 만들었다. 초등5-6학년은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읽고 도서관 이용방법, 나만의 도서관 이용 노하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야기를 지어보는 한편으로 자신들이 지은 이야기는 북아트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동화책으로 만들어냈다. 임채린(장안초4)학생은 “과자랑 빵으로 책을 만드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진짜 책들도 맛있는 과자로 만들면 더 열심히 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을 거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독서활동 프로그램<도서관탐험여행>을 진행한다. 초등1-2학년,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각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참가 시 각 주제별 인증표를 수여하며 인증표를 열심히 모은 참가자에게는 연말에 상품을 수여한다.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세계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 ‘역사의 현장 재현하기’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서현수련관 홈페이지(http://uth.or.kr) 또는 전화(031-781-618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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