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는 오늘 17일 일요일을 맞아 지역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오리엔티어링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장소는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분당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대회참여를 희망하는 3명이상의 가족(초등학생 이하제외)은 누구나 가족당 1만원의 참가비로 신청을 할 수 있고, 10월 10일까지 5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25가족씩 2조로 나누어 A코스와 B코스로 경기가 진행되며, 각 코스별로 1등 10만원, 2등 5만원, 3등 3만원 상당의 가족문화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오리엔티어링경기는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하여 지정된 포스트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이번 ‘가족사랑오리엔티어링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스포츠활동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83-4300(내선 4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오리엔티어링이란 자연의 산야,숲 등의 코스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여 몇 개의 정해진 지점(포스트)을 거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로 근대스포츠 중에서도 새로운 경기에 속하며,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