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1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맞이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란민속5일장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1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맞이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란민속5일장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을 살피고 성수품 가격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보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생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 설 명절을 앞둔 19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물가동향을 살피고 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해 1월 17일부터  2월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조기 등22개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가격조사·공표 등을 실시하고 있다.

▲ 19일 모란 민속시장을 방문해 곶감을 사고 있는 이재명 시장.     © 성남투데이

이와 함께 가격표시위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시·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물가 조사 시 현저하게 인상된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토록 사업체에 권고하고 있다.

▲ 이재명 시장이 19일 모란 민속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성남투데이

시는 서민 경제에 직결되는 생활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시 관리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성남시 제2통화로 정착돼 가고 있는 성남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