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무용팀 ‘최상철 댄스프로젝트’를 초청,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무용팀 ‘최상철 댄스프로젝트’를 초청,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 성남투데이 | |
‘최상철 댄스프로젝트’는 대중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결성된 팀이다.
이날 ‘최상철 댄스프로젝트’는 보호관찰 청소년 4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오리날다’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A군(17세)은 “TV에서만 보던 우아한 공연을 직접 보니 무척 즐거웠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원 성남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행사가 꿈꾸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우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억제를 위해 심성 순화와 목표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