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 내연관계 여성 2명 살해한 피의자 검거
최진아 | 입력 : 2012/09/21 [13:57]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밤 23시경부터 다음날 19일 새벽 2시30분경 사이 前 동거녀 피해자 A씨(46세)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00모텔에서 목졸라 살해하고, 같은 날 내연녀 B씨(43세)의 자택을 찾아와 다툼 끝에 목졸라 살해한 범인 고 모(52세, 무직)씨를 19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한 고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 중으로, 범인은 피해자들이 ‘평소 아무 능력도 없는 자신을 인격적으로 무시해 살해하였다’라고 진술하고 있어, 금일 중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초 변사신고를 접하고, 현장에서 피해자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같이 모텔에서 투숙했던 남자에 대해 유족 상대로 탐문수사한 결과 용의자가 前 동거남 고씨 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피해자 인적사항을 토대로 경찰 내부 자료를 통해 과거 피의자가 피해자 A씨와 폭행 사건으로 입건된 사실 및 인적사항 확보했다.
경찰은 이후 피의자 전화통화 내역 분석을 통해 피의자가 A씨와 모텔에 투숙 전후로 피해자 B씨하고 통화했으며, 위치 추적을 통해 최종 기지국 위치가 피해자 집 부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피해자 B씨 집 부근에 18시경부터 잠복하였으나 인기척이 없고, 야간에 불이 꺼져 있는데다 피의자 및 피해자 B씨의 휴대폰이 꺼져있는 상태에 있어 잠겨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 B씨도 살해하고, 자신은 술에 만취해 쓰러져 있는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없이 5년간 동거녀 A씨 집에 얹혀살면서 또 다른 내연녀 B씨를 사귀었으며, 이 과정에서 동거녀와 내연녀에게 바람핀 것이 들통 나 잦은 다툼이 있었고, 그로인해 피해자들이 자신을 인격적으로 무시했다는 이유로 화가나서 범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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