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지역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이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 특별 생방송인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3시간 동안 성남시청과 아름방송 스튜디오를 잇는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성남시립합창단, 토야프렌즈가 공연을 펼친다.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모인 모금액 전액은 ‘제10기 성남시 행복 드림통장 사업’에 지정·기탁한다.

성남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에 따르면 행복 드림통장은 자립 의지가 강한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후원금 10만원을 적립해주는 매칭펀드 방식의 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