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처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을 기탁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 한채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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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지원처가 복정동에 위치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지원센터)에 장난감 60여점을 기탁했다.
18일 오후4시 육아지원센터에서 기증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기증된 장난감은 ‘장난감에 과대포장 등이 있는지를 검수’하는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가 검수를 완료한 뒤 포장지만 벗겨진 새것과 다름없는 장난감들로, 육아지원센터에 기증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한국환경공단의 선행은 매년 2회에 걸쳐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장난감을 기증하면 육아지원센터의 소개로 ‘성남지역 함께하는 주부모임’과 ‘새남이 새롱이집’, ‘다문화가정’, ‘장애아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 관계자는 “장난감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작은 일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면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한국환경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