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수정구 통장협의회가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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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통장연합회(회장 이한우)가 18일 수정구 16개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수정구 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올 연말 송년회는 검소하게 추진하고 절약한 비용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로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수정구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 등 160세대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밝혔다.
이한우 통장연합회장은 “통장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이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