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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여승무원 살인범 '택시기사' 검거

분당경찰서 "현금인출 공범 신원확보에 주력"...29일 오전 수사결과 발표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5/03/29 [00:37]

분당여승무원 살인범 '택시기사' 검거

분당경찰서 "현금인출 공범 신원확보에 주력"...29일 오전 수사결과 발표

성남투데이 | 입력 : 2005/03/29 [00:37]
지난 21일 성남에서 숨진채 발견된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씨 살해사건의 범인은 최씨를 집까지 태워운 택시운전기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경찰서는 지난 16일 실종됐다 실종 엿새만에 숨진채 발견된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씨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택시 운전기사 민모(38)씨를 28일 오후 긴급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처음에는 혐의내용을 완강히 부인하다가 경찰이 민씨의 택시 조수석 아래에서 숨진 최씨가 신고 있던 구두를 증거물을 제시하며 추궁하자, 이날밤 늦게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또한 민씨는 최씨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 택시주행기록 일부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민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금인출기에서 최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800여만원을 인출한 남자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29일 오전 중으로 민씨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항공사 여승무원 최씨는 지난 16일 새벽 경기도 분당의 호프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소식이 끊어졌고 실종 엿새만에 성남의 한 도로가 제설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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