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탄천, 제2의 구미-죽전도로 돼선 안돼!“정치인 불법선동, 주민피해 우려 높아”:
로고

탄천, 제2의 구미-죽전도로 돼선 안돼!
“정치인 불법선동, 주민피해 우려 높아”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 예비후보...구미-죽전도로 원상복구 및 피해주민 주민 대책마련 촉구

김락중 | 기사입력 2006/03/30 [02:48]

탄천, 제2의 구미-죽전도로 돼선 안돼!
“정치인 불법선동, 주민피해 우려 높아”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 예비후보...구미-죽전도로 원상복구 및 피해주민 주민 대책마련 촉구

김락중 | 입력 : 2006/03/30 [02:48]
최근 탄천변 불법도로 개통과 관련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선거를 의식해 주민들을 불법으로 내몰고 있는 현상에 대해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엄중 경고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재명 열린우리당 성남장 예비후보가 구미-죽전 연결도로 원상복구와 주민피해보상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덕원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이재명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엽 시장과 한나라당은 인근 수정구 주민을 이용하여 불법 조성된 탄천도로를 사용하려고 있다”며 “이는 구미동-죽전도로와 같이 주민들을 속이고 불법으로 내몰아 결국 주민들을 속이고 장난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과 성남시, 한나라당 일부 정치인들이 구미-죽전도로 분쟁사태 당시처럼 불법 조성된 탄천도로상에서 현재 시민들을 불법의 현장으로 내모는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성남시가 불법적인 행정을 하였고 예산을 낭비하였다면 시에서는 법 개정 노력과 관련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그 불법의 원인을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다급한 심정을 이용해 그 불법을 덮으려고 시도하는 것은 구미-죽전도로 연결사태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주민들을 불법의 현장으로 내모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대엽 시장과 한나라당이 주민기만과 불법행위를 선동해 구미-죽전도로 연결승인 행위를 규탄하면서 이면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알지 못한 채 불법행위에 따른 법적조치를 당해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구미-죽전 연결도로의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다.

▲ 최근 탄천변 불법도로 개통과 관련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선거를 의식해 주민들을 불법으로 내몰고 있는 현상에 대해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이재명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조덕원

이 후보는 “이대엽 시장이 고속화도로를 구미동 단지마을도로에 연결하도록 허용하여 용인난개발의 책임을 성남이 떠안게 한 잘못을 인정하고 우회 대체도로 등 대책이 마련될 때 까지 구미-죽전간 도로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장과 한나라당은 지난 2004년 8월초와 9월 중순 경기도의 도로연결 중재 결정으로 주민의 도로개통저지가 불법화된 사실을 숨긴 채, 주민들을 속여 불법행위를 계속하도록 선동하고 그로 인해 주민들이 고소 고발, 가압류 등 법적조치를 당하게 한 것을 공개사과하고 피해결과에 대해 변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 이재명 에비후보는 ‘구미-죽전도로 분쟁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이 시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후보자들과의 공개토론을 할 용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나간 역사적인 사실은 합리적인 토론을 거쳐 밝혀진 사례가 수없이 많다”며 “구미-죽전도로 분쟁사태에 대한 민선3기 이 시장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공개토론을 할 용의가 있는 만큼 이 시장 또는 이 시장을 대리하는 사람이 나서서 규명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이재명 변호사는 지난 6일 성남시장 예비후보로는 가장 처음으로 ‘탄천도로 실현가능한 활용방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엽 시정부의 혈세낭비행정·무책임행정과 국방부의 편의주의적 태도를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탄천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 지난 2004년 6월 경기도의 공사강행 입장이 담긴 공문이 발송되자 한국토지공사가 경찰의 호위아래 용역직원을 동원해 구미동-죽전도로 연결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모습.     ©성남투데이
▲구미-죽전간 연결도로 저지를 위해  분당주민들이 내건 플랭카드.    ©성남투데이
 
  • “국민경선 추진운동 적극 벌여야”
  • 우리당, 시청이전 연구모임 구성키로
  • ‘처음 마음으로 끝까지’는 뻥?
  • 비효율 특혜의혹사업 과감히 정리해야
  • “의회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이다”
  • “시청이전 모든 행정행위 중단해야”
  • 열린우리당 성남시 조직개편 추진
  • “성남의 지혜 모아 공기업 이전지 활용”
  • 산업디자인진흥법 확 뜯어 고친다
  • “지방공단 관리권 기초지자체 이양”
  • 도시관리계획이 ‘거시기’(?)하다고?
  • 열린우리당,‘큰 시야 확보’돋보인다
  • “시민봉사, 정책정치로 풀어갑니다”
  • 우리당 ‘국정-시정’ 유기적 관계 모색
    민선4기 시정 주요현안과제 정책조율
  • 열린우리당 시협 민생행보 가속화
    “사행성 오락, 게임방 실태파악 나서”
  • 열린우리당 ‘이슈 주도 돋보인다’
  • 한나라당 앞으로 어떻게 할래?
  • 한나라당 이대엽 당선은 성남의 수치다
    “TV토론 불참한 이대엽후보 당선 막아야”
  • 이재명 시장후보 ‘100대 실천약속’ 발표
    “후보단일화 기대감 조심스럽게 비쳐”
  • 시민안전 무시, 도로개통 위험천만
    “이대엽, 선거보다 안전 고려해야”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