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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도로 개통, 시민편의 제공해야”“시민도 살고 공군부대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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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도로 개통, 시민편의 제공해야”
“시민도 살고 공군부대도 안전하게...”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정부여당 협조 촉구

벼리 | 기사입력 2006/03/07 [01:46]

“탄천도로 개통, 시민편의 제공해야”
“시민도 살고 공군부대도 안전하게...”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정부여당 협조 촉구

벼리 | 입력 : 2006/03/07 [01:46]
국무조정실의 탄천도로 폐쇄조치에 대해 이대엽 시장이 깜깜무소식으로 소일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을 향해 성남시민도 살고 국방부도 안전한 탄천도로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협조를 촉구했다.

▲ 이재명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탄천도로 실현가능한 활용방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대엽 시정부의 혈세낭비행정·무책임행정과 국방부의 편의주의적 태도를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탄천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조덕원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 같이 주장하며 시민의 혈세가 180억원이나 낭비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서울공항으로 인한 성남시민의 30년 아픔을 생각해야 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6일 오전 10시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성남시청 브리핑 룸에서 ‘탄천도로 실현가능한 활용방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엽 시정부의 혈세낭비행정·무책임행정과 국방부의 편의주의적 태도를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탄천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먼저 “이번 탄천도로 폐쇄사태는 시민의 혈세 180억원을 탄천변에 그냥 갖다 버린 격”이라며 “잘못된 행정으로 시민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이대엽 시정부의 혈세낭비행정을 질타했다.

이에 그는 “성남시는 국방부와의 불성실한 협상으로 명백히 군용항공기지법을 위반하고 경기도와 건설교통부도 모르게 탄천도로 건설을 추진했다”며 “성남시는 합당한 법적인 책임도 지고 시민단체가 청구한 주민감사에도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사태는 책임질 일을 저질러놓고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잘못된 행정사례”라고 밝혀 이번 사태에 대해 성남시정부 최고책임자로서 대시민사과성명조차 발표하지 않는 이대엽 시장의 무책임함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그는 “설령 과정이 잘못되었더라도 정말 시민을 위해서 한 일이라면 국방부 앞에 가서 돗자리 깔고 엎드려 빌어서라도 반드시 탄천도로를 개통시키는 것이 시민을 위하는 목민관의 기본태도”라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또 국방부를 향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비록 성남시가 철딱서니 없는 무데뽀 행정을 했다고 해도 그동안 묵인해오다가 막판에 제동을 거는 것은 국방부의 편의주의적 태도”라는 것이다.

국방부의 묵인사례로 그는 “공사 진행기간 동안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고 문제가 된 비행안전1구역의 기준점이 주활주로가 아닌 동편활주로라는 점, 죽전 인근의 비상활주로 옆의 경부고속도로가 비행안전1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소통되고 있는 점, 문제가 된 탄천도로 인근의 철조망·담벽·제방·자전거도로 등을 용인한 점”을 들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국방부의 묵인사례들은 비행장애가 없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며 탄천도로 개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

국방부의 묵인사례 예시와 함께 그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국방부가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성남구도심의 지옥 같은 교통체증 해소와 판교신도시 입주 후의 교통대란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대비하기 위해 이미 투입된 180억원의 혈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국방부, 국무총리, 열린우리당 당의장에게 탄천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며 국방부장관에게 보내는 ‘탄천도로 실현 가능한 활용방안을 위한 촉구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대엽 시장은 이날 11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1공단 특혜용도변경 해명을 위해 긴급하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탄천도로 활용방안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 중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양인권 전부시장이 국무조정실로 가져가 오히려 혹을 붙여 왔다”고 양 전부시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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