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혐로 김모(50세, 서울 동작구)씨와 이모(33세, 전기공)외 1명등 3명을 각각 구속영장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영업사원으로 21일 오후 8시경 수정구 복정동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빈집을 선택한 후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안방창문 방범창을 절단기로 절단하고 물건을 훔친 혐의다.
또한 이씨는 지난 8월말 오후 2시경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모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주방 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안방과 건너방 장롱등에 있던 현금 30만원, 금반지, 진주목걸이, 귀걸이 등 도합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안방 화장대위에 있던 전모 소유의 현금 10만원 진주목걸이 한쌍, 다이아 귀걸이 한쌍, 다이아 목걸이 한쌍 등 도합 167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