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사회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인식제고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및 안전사고 테마 사진전"을 송림중학교를 비롯해 각 초·중학교를 순회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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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중학교에서 전시된 재난 및 안전사고 테마 사진전에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사진들을 살펴보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재난 및 안전사고 테마 순회 사진전은 자연재난관련 사진 40점, 인적재난관련 사진 40점 등 총 80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순회 전시하며 오는 12일에는 송림중학교, 13일에는 불곡중학교, 14일 분당중학교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테마 사진전’이 열리며. 기업체나 단체의 행사 개최시 지원을 요청하면 재난사진 전시 또는 작품대여를 해준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태풍, 폭설, 산불, 붕괴사고 등 각종재난에 대한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한산성유원지, 모란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 장소 총 9개소에서 자연재해별 피해사례와 대처요령이 같이 제작된 사진들을 모은‘자연재해 사진전시회’로 개최해 시민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