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신> 성남시 수정구 구 예일병원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도중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포클레인 기사 1명이 벽에 깔려 숨졌고 3명이 다쳤다.
29일 오후 2시 30분경 수정구 태평4동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구 예일병원 건물 철거작업 도중 건물이 붕괴되어 철거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기사 윤모씨(36) 등 인부 3명이 지하층에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윤 씨는 구조작업 3시간여만에 숨친채로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였던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이고 해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철거 작업을 하는데 지하 2층이다 보니까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다 보니까 물에 젖어 약해진 지반이 콘크리트 외벽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한편 예일(인하)병원는 지난 7월7일자로 (주)아시아GNC 시행사가 지하6층 지상12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허가 받아, 지하6층 지상12층 으로 4개동에 아파트 168세대와 판매및 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1신> 예일병원 철거도중 건물 붕괴 작업인부 3명 매몰...생사여부 아직 불투명 성남 수정중원구 의료공백사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성급히 개원했다가 부도가 나 지난 7월 10일 주상복합 허가가 나간 구 예일(인하)병원 철거과정 작업중 1층 바닥이 붕괴되어 인부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옮겨졌다.
29일 오후 2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구 예일병원 건물이 철거작업 도중 붕괴되어 철거작업 중이던 윤모씨(36) 등 인부 3명이 지하층에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사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해 철거작업을 벌이던 인부 송모씨(56) 등 2명을 구조해 인근 분당제생병원으로 옮겼으나 윤씨 등은 아직 매몰된 상태이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지상4층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굴착기 등 중장비로 1층 바닥을 철거하다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 같다"며 "현재 119 구조대가 출동해 매몰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생사여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일(인하)병원는 지난 7월7일자로 (주)아시아GNC 시행사가 지하6층 지상12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허가 받아, 지하6층 지상12층 으로 4개동에 아파트 168세대와 판매및 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