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장영춘)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의회가 범민족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평화번영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일대학 운영, 북한어린이 분유보내기 운동, 탈북자가족지원 및 해외동포협의회와 자매결연 등의 지역사업 활성화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장영춘 회장은 개인적 소신을 전제로 "한국경제의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경제협력 활성화가 이남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교류협력의 싱징적인 금강산관광을 비롯해 현대아산 주식갖기 운동 등 남북경협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의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규간사는 "통일대학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동원중심이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통한 통일일대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향후 관은 협조관계를 유지할 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이수영 부의장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 "과거와 다른 민주평통의 모습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과거를 거울삼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