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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버스업체 불법 묵인 공무원 불구속 입건

성남 남부경찰서...전 직장인 중국집 턴 30대 2명 긴급체포

전명원 기자 | 기사입력 2003/10/29 [02:19]

<사건사고>버스업체 불법 묵인 공무원 불구속 입건

성남 남부경찰서...전 직장인 중국집 턴 30대 2명 긴급체포

전명원 기자 | 입력 : 2003/10/29 [02:19]

◇...성남 남부경찰서는 27일 버스 회사 단속 중 업체의 불법 현장을 적발하고도 고발하지 않은 시청 공무원 최모(42. 수정구)씨과 최씨에게 뇌물을 제공하려 한 모 마을버스 업체 대표 방모(43. 서울 구로구)씨등 각각 직무유기 혐의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22일 오후 2시30분경 수정구 모교통 마을버스 차고에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버스 변속기를 탈. 부착 정비하는 현장을 적발, 사진 촬영 및 확인서를 받고도 고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방씨는 불법 현장이 적발되자 최씨에게 '선처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주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적발 당시 찍었던 사진 등 서류를 잃어버려 고발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최씨가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한편 "다른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 남부경찰서는 27일 자신들이 일하던 중국집에 침입, 현금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31.주거부정)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신들이 배달원 일을 했던 중국집 열쇠를 보관하고 있던중 지난달 26일 오전 6시경 상대원동 모 중국집에 침입, 소형금고에 있던 현금 50만원과 50cc 오토바이 2대 등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중국집 배달원 출신이 자신들이 일하던 업소를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인다는 신고로 야산에 텐트를 치고 생활을 해온 이들을 검거하게 되었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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