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한국전파진흥원 IT인재개발교육원은 5일 오전 11시30분 재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전략산업인 IT-SoC와 모바일 분야를 선도해 갈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와 최수만 한국전파진흥원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시의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체계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수만 한국전파진흥원 원장(왼쪽)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 |
이에 따라 IT인재개발교육원은 관내 기업 재직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을 시행하며 교육비 할인 혜택과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기자재를 공동으로 사용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IT인력에 대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관내 기업 재직 근로자들에 대한 단기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4회에 걸쳐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분야에 대해 집중적이고 실무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핵심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유능한 재직 근로자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시가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첨단지식기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