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전철역, 여성 전동차에 치여 중상
60대중반 여성 투신자살 기도... 중부서 사건경위 조사중
전명원 기자  | 입력 : 2003/11/18 [15:00]
18일 낮12시35분경 수정구 신흥동 신흥지하철역에서 60대 중반의 여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신흥역으로 들어오던 모란행 전동차에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신흥동에 사는 이모(65세)씨로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하는 순간 이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는 기관사 김모씨의 진술에 따라 자살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 여성은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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