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귀가하는 부녀자를 집까지 바래다주겠다고 속여 차량으로 유인, 강간한 혐의로 김모(42세)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18일0시경 광주시 도평리 노상에서 자신의 스타랙스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부착하여 귀가하는 피해자 김모(23세, 여)씨에게 접근 집에까지 태워주겠다고 한후, 인근의 공장 주차장으로가 미리 준비한 카터칼로 위협해 반항하지 못하게 한후 강간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차량이용범죄 혐의로 입건, 면허가 취소되자 친구명의를 빌려 면허시험 응시원서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한 후 면허시험에 응시해 친구명의로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면허증을 교부받아 행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