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미래성장동력인 전략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 부설 IT인재개발교육원과 공동으로 관내 IT기업 재직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첨단기술 적용이 요구되는 IT-SoC 및 차세대이동통신 기기에 탑재되는 반도체 시스템 설계기술인 ARM기반 임베디드개발 환경 및 설계기법의 이해와 내부구조, 명령어 구조 및 사용법, 부트코드 작성법 등을 습득해 임베디드시스템 프로그래밍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0일 개강해 13일까지 진행된다.
▲ 성남시와 산업진흥재단이 관내 IT기업 재직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관내 중소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펌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엔지니어와 ARM기반 프로그래머로 전환하고자 하는 전문 기술 인력은 물론 신규 채용 인력 15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23명이 접수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재단과 교육원은 전략산업 추진과 목표달성 핵심인력이 될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트북 15대와 데스크톱 10대 등 기본 장비 외에 중소업체들이 보유하기 어려운 ARM Board, 디버깅 툴 등 고가의 실습장비 일체를 제공하는 한편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재단은 10월에도 ‘임베디드 C코드 최적화 기법’을 제2차 교육과정으로 정해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