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11일과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CEO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는 워크숍은 재단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CEO를 중심으로 동업종간 또는 이업종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시장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 엄길청 경기대교수가 한국의 성공한 경영자의 특징과 성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특히 올해에는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재단사업 관련 기업들까지 참여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관내 기업인들의 행사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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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서는 애널리스트이자 방송인인 엄길청 경기대교수를 초청, ‘한국의 성공한 경영자의 특징과 성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엄 교수는 강연에서 경영자의 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요인을 제시하며 중소기업 CEO들이 기업경영에 임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 방송일화를 소개하면서 웃음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 대표, 시 관계자, 재단 임·직원들은 체육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기업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업체 CEO와 시 및 재단 관계자간 기업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다양한 기업지원 솔루션 개발 및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시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