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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요구’ 분당 여중생 납치범 검거

조덕원 | 기사입력 2008/02/05 [06:45]

‘1억 요구’ 분당 여중생 납치범 검거

조덕원 | 입력 : 2008/02/05 [06:45]
성남시 분당에서 여중생을 납치한 뒤 거액의 돈을 요구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지방경찰청은 4일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A양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전화해 몸값 1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4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A양의 학교 근처에서 학교를 마친 뒤 학원으로 가던 A양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일 1억원의 몸값을 요구한 B씨가 몸값을 받기 위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모처에 나타난 납치범을 추격한 끝에 검거했고 A양은 무사히 구출됐다.

납치범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A양 부모와 만나기로 했지만 약속시간 때마다 전화해 서울 신월동과 경기도 부천 등 접촉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 여부와 납치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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