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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장 상가용지공급약속 이행해야”

공원로대책위, 상가용지공급 이행요구…집중 홍보 서명전 펼친다

조덕원 | 기사입력 2008/04/14 [21:24]

“이시장 상가용지공급약속 이행해야”

공원로대책위, 상가용지공급 이행요구…집중 홍보 서명전 펼친다

조덕원 | 입력 : 2008/04/14 [21:24]
공원로확장공사 영업상가대책위원회가  이대엽 성남시장의 상가용지공급 약속 불이행의 사기행정의 결정적 증거의 문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상가용지공급을 즉각 이행할것을 촉구했다.
 
14일 오전 시청 정문앞에서 공원로확장공사영업상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우형.김길상)와 공원로상가세입자,영업보상자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조)가 "성남시의 공원로영업상가에 대한 상가용지공급약속,사기행정의 결정적증거 상가용지공급약속문서에 관련한 기자회견" 을 가졌다.
 
▲  이대엽 성남시장은 상가용지공급을 즉각 이행하라.     © 조덕원

공원로확장공사 영업상가대책위원회와 공원로상가세입자,영업보상자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 성남시는 작년 5월말경 상가용지공급에 대한 문서를 작성해 각 영업상가업소들에게 발송하기로 하였다" 며 "얼마 전 윤창근시의원과 김재노시의원의 구두확인과정에서 성남시는 상가용지공급관련문서작성사실과 보상사업위탁기관인 한국감정원에 문서를 보낸 사실, 문서내용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 실례로 " 영업상가 대표단은 협의서에 도장을 찍어야 상가용지공급대상 된다 하는 입장을 재차 피력하고 문서발송을 합의, 문서내용도 보여주고 한국감정원에 문서가 가 있음도 확인시켜주었다. 이에 영업상가는 발송될 것을 믿고 협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고 밝혔다.
 
▲ 박우영 공원로확장공사 영업상가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상가용지공급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조덕원

그러나 "성남시는 문서발송 직전 법률자문 결과, 상가용지대책마련 안되면 그 가치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일방적으로 문서발송을 중단하는 사기극을 연출하였음에도 '협의서에 도장을 찍어야 대상자가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문서발송을 안하였으니 법적구속력은 없지 않는가'하는 식으로 일관해 그 당시의 추가 녹취록 등을 공개 한다" 고 했다.
 
또한  대책위는 " 상가용지공급 관련 문서가 작성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남시가 상가용지공급약속하였다는 것이 쉽게 증명되고 문서수준의문제도 이미 쟁점이 아니며, 성남시는 이를 인정하여 반드시 상가용지공급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므로, 즉각 나머지 방안추진 하여 상가용지공급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공원로 영업상가들은 상가용지의 조속한 공급을 위해, 5월까지의 상가용지공급을 목표로 100만장 홍보물배포와 언론플레이에 총집중,  범성남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성남시의 약속이행을 강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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