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로확장공사 영업상가대책위원회와 공원로확장공사상가대책위원회)가 성남시가 약속한 공원로영업상가에 대한 조속한 상가용지공급을 촉구하는 성남시민 5만4백60명의 서명을 1차분을 이명박대통령,국토해양부장관,한나라당대표,박근혜(전)한나라당대표와 이대엽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성남 국회의원들에게  서명 사본을 발송했다.
 

▲  조속한 상가용지공급을 촉구하는 5만4백60명의 시민의 서명을 받고, 상가용지공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조덕원

14일 오후 시청 정문앞에서 공원로확장공사 영업상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박우형,김길상)공원로확장공사상가(세입자,영업보상자)대책위원회(위원장:이용조)가 지난 3주간 성남시가 약속한 공원로영업상가에 대한 조속한 상가용지공급을 촉구하는 5만4백60명의 시민의 서명을 받고  상가용지공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이대엽성남시장은 성남법을 동원해서라도 공원로영업상가에게 상가용지를 공급하겠다는 약속 이행과 성남시 도시개발단,건설교통국은2006.2.13 2006.2.17 2006.7.6 2006.12.5 등에 한 상가용지 공급, 3가지방안추진약속, 선 상가용지공급이전 변상금부과,명도소송,행정대집행,철거행위등을 일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성남시의회는 성남시가 공원로영업상인들에게 상가용지공급토록 성남시를 강제하고 규정정비등의 조건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이 공천한 이대엽성남시장과 공동책임 있는바  약속한 상가용지 해결위한 지원조건 마련하라" 고 요구했다.
 

▲ 3주 동안 받은 성남시민 5만4백60명의 서명     © 조덕원

대책위는  "공원로영업상가에 대한 상가용지공급문제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법적여지를 근거로 성남시의 정책적결단과 성남시의회의 협조,국회의원들의 협조를 통하여 상가용지공급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대엽성남시장과 공원로영업상가대표단과의 상가협상회의를 즉각 개최하라"고 요구한 뒤  " 5만4백6십명의 서명명부를  성남시 국회의원(임태희국회의원,고흥길국회의원,신상진국회의원,신영수국회의원(당선자)) 에게 전달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도 구할 것과 동시에  50만명서명을 목표로 상가용지가 공급되는 그 날까지 지속적인 서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우형 위원장 등이 시청 민원실에서 서명사본을 접수시켰다.     © 조덕원

한편 대책위는 이날 공원로영업상가 상가용지 공급을 위한 청원을 위해 서명사본을 성남시청 민원실에 접수시키고,  사본을 국회의원 사무실로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