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11일 오전 시민이 행복한 성남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미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송영건 부시장으로부터 총괄 업무보고를 받은 뒤 24일까지 4개 분과별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업무파악에 나선다.

▲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11일 오전 시민이 행복한 성남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미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송영건 부시장으로부터 총괄 업무보고를 받은 뒤 24일까지 4개 분과별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업무파악에 나선다.     © 성남투데이

이재명 당선자 측은 10일 오후 대변인 브리핑 자료를 통해 시민행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민선5기 시정운영 비전을 수립할 계획으로 시정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위원회의 업무보고 첫날인 11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부터 대회의실(수정구 보건소 2층)에서 송영건 성남시 부시장의 총괄보고가 이루어진다.

송 부시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오전 10시 부터는 행정기획, 경제환경, 문화체육, 도시건설 분과 별로 동시에 16일까지 1차 업무보고를 받은 뒤, 17일 오전 9시 시민행복위원회의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24일 오전 9시 시민행복위원회의 2차 전체회의 열어 성남시정 운영 파악과 이 당선자의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보고 등 민선5기 성남시정 운영방향의 밑그림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인수인원회 행정지원을 위한 T/F팀 공무원들이 업무보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