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창출 고용정책 효과 ‘가시화’민선5기 성남시 지난 3년간 고용률 5.7% 상승…2013년 연차별 계획 상향 조정성남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맞춤 일자리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어 지난 3년간 고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4/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는 2010년부터 3년 간 경제활동 참여인구는 4만 2천명이 증가해 고용시장의 변화가 큰 폭임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과 경기도 시단위 지역의 지난 3년간 고용률이 0.6%~0.8% 증가한데 비해 성남지역은 민선5기 출범초기인 2010년에 비해 2011년은 3.3%, 2012년은 2.4% 증가하여 총 5.7%가 증가한 상태다. 경제활동인구의 증가폭이 높은 가운데 고용률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공공사업부문의 시민일자리사업 전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의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소상공인지원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등으로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경제활동참여인구의 증가폭이 워낙 커 고용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소폭 증가했으나, 2011년에 공시한 지역일자리 목표에 따라 연차별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2012년 3분기부터는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태로 2013년에는 연차별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 실제로 성남시는 9만 2천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6개 부문, 13개 분야, 262개의 일자리사업, 2개 부문 116개의 일자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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